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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_일기

감만부두 시민공원 캠핑 감성충만한 북항대교와 바다+소음

임랑해수욕장에서 급 철수해서

노지캠핑장소로 어딜갈까 고민해보다가

후배가 전에 말했었던

북항대교가 보이는 감만동 어딘가가 기억났다.

 

다시 물어보니 정확한 장소는

 

'감만부두 시민공원'

 

 

 

 

유명한 영도 북항대교캠핑은 금지되었다고하고

감만부두 캠핑 이미 유명해졌다고한다.

 

 

 

 

부산항대교 바로밑에 있는 감만부두 시민공원

태풍때문에 주차장이 말이 아니였다ㄷㄷㄷ

 

방파제쪽으로 가면 낚시하는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바로 앞 바다에는 배들이 정박해있다.

배구경 실컷함ㅋㅋㅋ

 

 

 

 

화장실 크고 완전 깨끗

휴지도 있다.

 

세븐일레븐 편의점도 있는데

일찍 문닫음

정확하게 모르겠는데 10시 이전에 닫았던듯?

 

 

 

이 날 비소식도 있고

바람이 세서 텐트치기가 좀 힘들었다.

어둑해지니 북항대교에 조명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알전구도 달고 캠핑시작

텐트안에서 바다감상도 하고

반짝이는 부산항대교 감상도 할 수 있었다.

캠핑감성 너무 좋았음

 

 

 

맛있게 고기 구워먹고

곱창전골도 해먹음

술 먹으면서 수다떨다보니 시간 진짜 금방감ㄷㄷ

 

 

감만부두의 자랑 부산항대교

조명쇼는 밤새 하는게 아니였다.

해뜰때까지 하는지 알았음^^;;

광안대교도 그렇게 안한다고..첨알았음^^

 

 

우리는 여기서 1박하고 왔는데

다 좋지만 자는건 비추

여기 소음이 장난아니다ㄷㄷㄷ

사람들 소음이 아니고

다리 위 차소리는 애교고

부두 작업소리가 진짜 귀를 때린다.

지옥에 온 듯한 소리ㄷㄷ

전부다 진심 한숨도 못자고

아침에 부랴부랴 정리해서 돌아옴ㅋㅋ

 

 

잠은 못자서 몹시 피곤했지만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감성충만한 감만부두 노지캠핑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