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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기타

도쿄 신주쿠 그레이서리호텔 후기-감성적인 전망 추천!

3월 일본여행

벚꽃피는 계절에는 일본여행을 많이간다.

도쿄여행을 간다면 추천해주고 싶은 숙소


신주쿠 그레이서리호텔

 


해외여행을 할 때는 위치좋은 숙소를 찾는다.

도쿄는 또 처음이기 때문에 번화가쪽의 호텔을 잡으려고 했다.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신주쿠쪽으로 결정

첨에 APA호텔이 가격이 저렴해서 가려다가 극우호텔이라는 말을 듣고 딴곳을 찾아봤다.

 

결국 선택한 곳은 사람들 많이가는, 후기많은ㅋㅋ그레이서리호텔!

 

복잡한 신주쿠지만 그레이서리호텔을 찾는 건 별로 어렵지 않았다.

신주쿠지하철역에서 한자로 쓰여진 동쪽출구를 찾아 나오면된다.

일단 동쪽출구로 나오면 그레이서리호텔 건물이 엄청 크고 높아서 딱 보인다ㅋㅋ

그냥 보이는 곳으로 걸어가면됨ㅋㅋ 

 

지하철역에서 5분정도 걸어 도착

호텔은 8층 부터고 그 아랫층은 극장etc..

1층에 세븐일레븐 편의점, 식당 등 편의시설이 많이 있다. 건물 밖으로 나가면 로손도 바로 근처에있다ㅋㅋ짱짱

 

호텔은 어디로 들어가야하나 두리번거리다가 여긴가 했더니

여기도 아니고 이 안쪽 엘리베이터를 타고 8층으로 올라가면된다.

 

8층에는 리셉션,카페, 그리고 유명한 고질라가 있는 테라스

룸은 9층에서 30층까지다.

 

로비가 짱 크고 깨끗하다.

 

로비한쪽에는 레스토랑 카페도 있다.

 



 

체크인을 하고 22층 룸을 배정받았다.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침실과 기다란 창

밖에서 본 호텔은 으리으리했으나 역시 일본호텔은 좁다.

더블베드룸을 선택했는데 둘이 자기 비좁은 정도는 아니였지만 넓지는 않다^^

 

침대 옆쪽에는 쇼파와 테이블

냉장고가 없어서 한참 찾았는데 사진 왼쪽 탁상 문을 여니 있었다ㅋㅋ

 

공간은 여기가 전부

캐리어 놔둘 자리도 없지만 햇빛이 너무 잘 들어와서 답답하다는 기분이 안들었다.

 

근데 또 화장실은 넓다.

시세이도 폼클렌징이 있는데 맘에 들었음ㅋㅋ

 

욕실은 문이 있어서 완전히 밀폐되는데 화장실을 건식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다.

 

욕조 옆에도 공간이 넓게 있다.

목욕탕의자가 있어서 앉아서 쉬엄쉬엄 씻었다ㅋㅋ 

 

그레이서리호텔에서 제일 좋았던건 침실옆의 긴 창!!

너~무 좋았다♡

햇빛도 잘 들어오고 좁은호텔에서도 확 트인 기분이난다.

신주쿠의 스카이라인이 들어있는 액자같다.

 

시스루 커튼을 치면 더 감성적임ㅋㅋ

 

아경도 좋아서 한참 보고 해뜨는 새벽에 일어나서 또 창밖을 봤다ㅋㅋ

 

신주쿠 중심가인 위치도 좋았고 청결한 룸컨디션도 좋았다.

여행갈때마다 숙소가 건조해서 잠을 거의 못잤는데 여긴 쾌적한 느낌을 받았는지 진심 꿀잠잤다ㅋㅋ

담에 도쿄여행 온다면 또 그레이서리호텔로 잡아야겠다ㅋㅋ



 

요건 8층 로비 테라스에 있는

그레이서리 신주쿠를 대표하는 고질라ㅋㅋ

완전 포토존임ㅋㅋ


마지막으로 돈키호테도 오모이데요코초 등 신주쿠 맛집도 거의 근처에있고

돈키호테도 바로 앞에 있어서 너무 좋은 위치였다.

그리고 신호등 두번만 건너면 지하철 나옴

왠만한 구경거리는 힘들지 않을 정도로 걸으면서 볼 수 있어서 너무 만족스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