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eview/맛집

양산 물금 스시야, 맛좋고 구성좋은 세트메뉴 추천~

메가박스를 찾아 양산까지 온날

영화를 보기전에 점심을 먹으러갔다.

양산에는 뭐가 맛있는지 몰라서.. 가까운 스시집 <스시야>로 왔다.

 


'스시야'

 

부산대병원 앞 식당골목에 있었다.

 

주차공간은 가게 앞에 4개정도 있는데 점심, 저녁시간에는 주차고민을 조금 해야할 것 같다.


단품초밥, 면요리, 단품요리, 식사메뉴등 메뉴가 다양하고 알찼다. 어떤것을 먹을지 선택 장애가 일어났다.

 

특선메뉴, 코스메뉴도 다양한 구성으로 있었다. 가격이 적당한 편이다. 

우리는 스시야 2인세트를 주문!

초밥20피스+새우구이2개+면요리 중에 하나 선택할 수 있다.

면요리 근데 왜이렇게 많아서..고민 하고 또 고민했다.

 



테이블도 많고 깔끔하다.

이른 점심에 와서 아무도 없었는데 다 먹을때 쯤에는 손님이 꽤 많았다.

 

맛있는 음식모형과 사케도 진열되어있다~ 사케도 먹고 싶었지만 차를 들고와서 참았다. 저 모형만봐도 배가 고플정도로 맛있게 보였다.


식전에 깔끔하게 장국 한모금으로 목을 축이고

상큼하고 아삭한 샐러드로 초밥셋트를 맞을 준비를 하고있었다ㅋㅋ


그리고 스프도 나온다. 생선초밥세트에 스프가 나온다니!! 엄청 반가웠다.

요즘은 이상하게 회나 해산물을 먹으면 배가 아픈데 따뜻한 스프 한접시로 빈속을 채우기 좋았다.  


롤스시도 두피스 나왔다.

초밥 나오기도 전에 뭐가 이렇게 많이나오나 싶었다ㅋㅋ 


2인세트의 스시, 10피스씩!! 무난하게 먹기 좋았다.

이미 배가 뇌를 지배한 상태여서 초밥 한개씩 호로록했다.


치즈가 올라간 새우구이, 엄청 맛있게 구워줬다. 조금 느끼하면서 고소한 느낌의 새우 구이 완전 내스타일이였다~

새우머리도 굉장히 커서 먹기 힘들었지만 매니아로서 새우머리는 포기할수 없었다. 


면요리 중에는 해물볶음우동을 선택했다.

세트메뉴에 나오는 거라 양이 적거나 부실할 것 같았는데 괜찮은 요리 하나가 나왔다.

왠만한 해물 볶음 우동집보다 맛이 좋았다. 한번더 먹고 싶다고 생각나는 맛이였다.


3만원의 2인세트가 이렇게 배부를수가!! 양이 많아서 살짝 남길뻔했다ㅋㅋ

맛도 좋고 무엇보다 구성이 너무 좋았던 스시야 세트메뉴! 꼭 추천하고 싶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