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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상품

[다이어리]몰스킨 18개월다이어리

 

몰스킨 18개월 다이어리를 구입했습니다.

2017년 7월 부터 2018년 12월이 기록됩니다.

최근 머릿속이 뒤죽박죽이 되고 정신을 못차리는 기분이 들어서 다이어리를 장만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펜으로 글을 쓰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잡생각이 사라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2017년 하반기를 들어서면서 다이어리를 구입하려하니 어떤 것을 사야 할지 고민이 많이 되었는데 몰스킨에 18개월을 기록하는 다이어리가 있다고 해서 바로 결정을 했습니다.

몰스킨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역사가 깊은 클래식한 브랜드라 더욱 관심이 갑니다.

들고다니면서 기록할 목적이여서 포켓형으로 구입했습니다.

몰스킨샵에서 26,400원에 구입했습니다.

구매하면서 각인서비스와 사은품으로 모나미만년필을 받았습니다.

색상이 엘름그린이라는 컬러와 빨간색 두가지 빼고 다 품절이였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그린과 레드 두개다 품절이 되었습니다. 몰스킨이 이렇게 인기가 많은지 몰랐습니다.

검정색이나 노란색을 사고 싶었는데 아쉬운데로 그린컬러로 선택했습니다.

 

각인은 내용과 필체, 대문자소문자, 각인 위치까지 정할 수 있습니다.

저는 앞면 하단중앙에 각인을 새겼습니다. 양면에 새길 시 2,000원 비용이 든다고 합니다. 뒷면에는 몰스킨 각인이 새겨져있습니다.

 

 

 

전체적인 구성입니다. 개인정보, 2017년 7월 부터 시작되는 달력, 여행계획, 일주일 단위로 기록하는 장입니다.

위클리다이어리이기 때문에 주로 사용하는 부분은 마지막 사진의 부분이 될 것 같습니다.

아쉬운 부분은 보통 주말에 계획이 많은데 주말 칸이 두개로 나눠져서 옆 장을 사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마 다이어리가 손바닥만한 크기라 기록할 것이 많은 분들은 불편할 수도 있겠지만 저는 상세한 내용은 옆장을 이용하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깔끔하고 필요한 부분만 있어서 맘에 드는 다이어리입니다.

보증서와 스티커도 들어있습니다. 스티커 디자인도 깔끔해서 마음에 듭니다.

 처음엔 일기도 쓰려고 했는데 이 다이어리에는 무리일 것 같고 몰스킨 노트를 한 권 더 구입할 예정입니다.

 

 

이 사진이 실제색상과 가장 가까운 색상입니다. 초록보다는 카키색에 가깝습니다.

펜은 사은품으로 받은 모나미만년필입니다.

사은품으로 펜을 5개 선택할 수 있는데 뭐가 뭔지 몰라서 그냥 모나미만년필을 선택했습니다.

색상을 랜덤으로 주시는데 검정색이 와서 잘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 만년필로 다이어리를 쓰기엔 잉크가 진해서 뒷장에 다 비칩니다.

 

아마 노트도 사고 몰스킨샵에서 2019년도 다이어리도 구입할 것 같습니다.

그땐 원하는 색상의 다이어리를 살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