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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상품

쿠팡로켓직구 구입목록

영양제를 구입하기 위해 아이허브를 쇼핑을 한참 하고 있었습니다. 무료배송 금액을 맞추려고 아이허브 추천제품을 찾다 쿠팡로켓직구를 우연히 발견했습니다.

 

저는 쿠팡을 꽤 많이 애용합니다. 다른어떤점 보다 로켓배송정책때문입니다. 당일 저녁에 주문을해도 익일에 배송이 되는데, 저녁에 장볼거리를 생각해 뒀다 다음날 퇴근 사오는 것과 다른게 없으니 이보다 편리한게 어디있나 싶습니다. 불친절한 택배기사들도 많은데 쿠팡맨들은 배송 후 친절히 사진과 문자도 전송해줍니다. 말도많고 탈도많은 로켓배송이지만 소비자에겐 정말 편리한 제도입니다.

 

쿠팡에 대한 나혼자만의 의리로 로켓직구에 접속해 물건을 살펴봤습니다. 그리고 아이허브와 비교했을 때 쿠팡직구가 장점이 더 많다고 느꼈습니다.

 

일단, 아이허브에 있는 제품들은 왠만해선 쿠팡에 다 있습니다. 25만여개가 넘는 제품들이 있다고 합니다. 물론 제가 구매하려고 한 제품도 있었습니다.

 

29,000이상이면 무료배송입니다. 무려 해외배송인데 이만구천원이상만 사면 무료배송이라니요. 억지로 필요없는 물건을 끼워넣을 필요가 없습니다. 60달러 이상시 무료배송, 이벤트시에도 40달러 이상시 무료배송인 아이허브에 비교하면 훨씬 좋은 조건입니다.

 

또한, 배송기간은 3일 정도이며, 개인통관고유번호 없이 결제가 가능, 실시간 배송현황을 문자로 보내준다고 합니다. 빠르고 편리한 시스템입니다.

 

그리고 45,000원 이상 구입시 5천원 할인쿠폰도 지급합니다.

이 부분에서 제가 쿠팡직구에서 꼭 구입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4만5천원을 구입한다 했을 때 10프로 이상 할인이 됩니다.

할인쿠폰은 다른 블로그에서 링크를 타고 들어가시면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구매한 목록들입니다.

Doctor's BEST MSM, 제일먼저 구입하려고 한 MSM(식이유황)입니다. 관절과 피부에 좋다고 합니다. 9,000원에 구입했으면 부모님을 드리려고 제것과 두개를 샀습니다. 영양제 브랜드가 엄청 다양했는데 그  중 판매1위라 정렬되어있는 닥터스베스트의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저렇게 떡하니 MSM파우더라 적혀있지만 저는 파우더형인 걸 모르고 구입을 하고 뚜껑을 열어보니 흰가루가 들어있어서 엄청 당황했습니다.

통안에 작은 스푼이 들어있는데 저는 오전에 한스푼, 오후에 두스푼씩 나눠서 복용했습니다.

아주 쓴맛이 나서 그냥 먹기에는 무리고 물에 타 마시면 아무 맛도 안납니다. 하지만 녹는 제형이 아니라 빨리 안마시면 가루가 가라앉아 물을 다 마셔갈때 쯤에는 아주 쓴 맛을 볼 수 있습니다. 오렌지주스에도 타 마셨는데 신맛이 쓴 맛을 잡아줘서 훨씬 나은 것 같습니다.

이주 정도 먹다가 타먹는게 너무 귀찮아서 복용을 중단하고 구석에 쳐박아놔서 효과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평이 좋은 제품이니 다시 꾸준히 복용해 보겠습니다.

 

세이어스위치하겔 알콜프리토너(로즈페탈), 7스킨으로 유명한 세이어스토너입니다. 아이허브직구시 많은 여성이 구매하는 대표항목중의 하나입니다 무알콜토너로 순하고 향이좋아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7,700원에 구입했는데 올리브영 등 국내에서 판매되는 가격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만 원이 안되는 가격에 큰용량의 토너를 구입할 수 있으니 필수템이라 불릴만 합니다.

 

 

나우푸드 솔루션즈 오가닉 호호바오일, 나우푸드사의 호호바오일입니다. 9,000원에 구입했습니다. 한여름에 사서 쓸일이 있을까 했는데 호호바오일의 사용은 광범위하며 끈적임도 없으니 팔꿈치 머리카락등 아무 곳에나 막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키친오브인디아 페이스트 포 버터치킨커리입니다. 이것도 유명한 제품중의 하나 입니다. 버터치킨커리라니 이름부터 맛있습니다. 2,100원에 구입했습니다. 큰 기대를 가지고 조리했는데 향도 강하고 조금 매운 맛이 납니다. 인도커리에맞게 치킨과 버터도 넣고 우유, 요플레까지 넣었는데 부드러운 맛보다는 자극적인 맛이 강했습니다. 저는 일주일에 하루는 꼭 카레를 먹는 사람이였는데 이 날 이후로 카레에 질려버려 한달 넘게 먹지 않고 있습니다. 절대 맛이없는건 아닙니다. 잘 먹긴했는데 향에 너무 질려버린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cucina&amore 페스토 알라 제노비스 바질, 쿠치나앤아모르 바질페스토입니다. 밖에서 먹는 바질페스토는 너무 양이 작아 집에서 바질페스토 요리를 해먹기 위해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4,600원 입니다. 먼저 바질페스토파스타를 요리했는데 너무 많이 넣어 쓰고 퍽퍽했습니다. 식당에서 감질맛 나게 넣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바질페스토샌드위치도 해먹고 크래커에도 발라먹고 쓰임새가 다양합니다. 유통기한이 길어서 오랫동안 먹어도 되나 싶었는데 바질페스토는 금방먹어야 한다는 말이 있어서 혼란스럽습니다.

 

총 49,100에서 5,000원 할인쿠폰과 몇백원되는 쿠팡캐쉬를 사용하여 43,676의 가격에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19일에 주문 후 딱 3일이 지난 22일에 받아 볼 수 있었습니다. 정확하게 3일배송이 지켜졌습니다. 주문 후 1일차에 비행기에 실었다는 연락이오고, 2일차에 통관문자, 3일차에 배송완료문자까지 상세한 배송과정도 문자로 보내줍니다.

직구가 마냥 어렵게 느껴졌었는데 쉬운 결제시스템과 소비자가 신경쓸거리 없는 빠른 배송과정까지 쿠팡직구에서 정말 쉽게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