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26 - [review/기타] - [태국여행] 방콕여행 1일차, 김해공항 이스타항공/유심/우버/모드사톤
2017/11/27 - [review/기타] - [태국여행] 방콕여행 2일차, 왕궁/왓포/비비카페/카오산로드/람부뜨리로드
2017/11/28 - [review/기타] - [태국여행] 방콕여행 3일차, 짜뚜짝시장/아시아티크/꼬당탈레
방콕여행의 4일째 날은 태국의 최고 번화가! <시암>에서의 여유있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처음 계획은 시암 쇼핑센터 구경 후 딸랏롯빠이2를 가려고 했는데, 호텔 수영 후 느긋하게 시암에서만 시간을 보내기로 계획을 변경했습니다.
왕궁, 짜뚜짝시장에서 체력이 고갈된 후 무리한 일정은 피하려고 했죠ㅎㅎ
모드사톤호텔에서 여유롭게 수영장을 이용한후~
쏨분씨푸드
BTS를 타고 시암역으로 이동!
가장먼저 찾아간 곳은 방콕 맛집으로 유명한 시암스퀘어의 쏨분씨푸드
역시나 사람이 많아서 30분 정도 웨이팅을 한 후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메뉴가 너무 많아서 주문이 어렵더라구요ㅜㅜ
게살이 발라져나오는 푸팟퐁커리를 꼭 먹기 위해 블로그 검색 후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ㅎㅎ
게살이 발라진 푸팟퐁커리를 먹기 위해서는 메뉴판에서 'Fried curry crab meat' 라고 써져있는 걸 주문하거나, 주문시 '노쉘' 이라고 외쳐주세요!
저희는 <푸팟퐁커리 S사이즈와, 새우볶음밥, 모닝글로리>를 주문했습니다.
고슬고슬한 새우볶음밥과 푸팟퐁커리!
진짜 대박 맛집이였습니다ㅜㅜ
한국인들에게 유명한 여행지 맛집을 가면 기대에 못미쳐 실망하고 오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쏨분씨푸드는 진짜 맛집이였어요!
태어나서 먹어본적 없는 맛이 였어요. 신기하게 꽃게랑 과자 맛이 나더라구요ㅎㅎ친구랑 꽃게랑 진짜 잘 만든 과자였다고 얘기했어요ㅋㅋㅋ
아시아티크 꼬당탈레에서 먹은 푸팟퐁커리는 한국에서 먹는 것과 비슷한 맛이였는데, 쏨분씨푸드는 정말 새로운 맛!
단점이 있다면 기름이 많아서 조금 느끼했어요ㅜ
그리고 꼭 먹어보고 싶었던 모닝글로리!
마늘이 올려진 걸로 주문했어요, 음..저는 그냥 짠 풀떼기 맛이더라구요ㅎㅎ
명이나물 같은 맛을 생각했는데 그냥 풀맛!
그리고 태국음식이 전체적으로 짜고 느끼해서 힘들었어요ㅜㅜ
느끼함을 달래 줄 콜라한잔!
와코루속옷, 고메마켓
그리고 시암파라곤으로 넘어가서 와코루속옷 매장을 찾았습니다.
3층에 위치하고 있는데, 시암파라곤이 엄청 넓어 찾아가는데만 엄청난 체력소비를 했습니다ㅎㅎ
와코루 속옷은 우리나라에서 10만원 돈을 줘야 살 수 있는데, 공장이 태국에 위치하고 있어 태국에서는 반값도 안되는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답니다ㅎㅎ
전세계에서 태국이 가장 싸다고 하네요!
브래지어는 70A 사이즈 부터 있는데, 한국 사이즈보다 작은 편이니 피팅룸에서 꼭 피팅해보고 구입하세요!
브래지어, 팬티 상관없이 3개를 구입하면 15%할인, 7개를 구입하면 20% 할인, 2000바트 이상 구매시 택스리펀 도 가능하니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저는 기본 브래지어 2개, 팬티 1개를 구입했는데 15%할인 받아 한화로 6만원 정도 나왔답니다ㅎㅎ
와코루속옷 꼭 들려보세요!
속옷쇼핑을 마친 후 시암파라곤 지하의 고메마켓으로 향했습니다.
안내데스크에 가서 여권을 보여주면 할인쿠폰을 주니 꼭 받아가세요!
시암파라곤 고메마켓은 생각보다 크지는 않더라구요, 하지만 사람은 엄청 많았어요
한국라면이 굉장히 많아 놀랐습니다.
라면은 한국이 짱!
짜뚜짝에서 140바트 주고 산 젤리들도 65바트에 팔고 있구요ㅜㅜ
대신 옥수수젤리는 없었어요~
똠양꿍, 고기국수 키트도 팔고 있는데, 저는 팟타이 키트 하나 구입했어요ㅎㅎ
고메마켓 안에 약국이 있어서 레틴에이크림도 구입하고, 먹거리 위주로 소소한 쇼핑을 한 후 카운터에서 쿠폰을 보여주니 조금 할인해줬어요ㅎㅎ
창풋마사지, 네일잇(NAIL IT)
1일 1마사지를 해야하기 때문에 시암근처 저렴한 마사지샵을 찾던 중, 처음에 가려고 했던 곳은 스마일마사지샵입니다.
창풋마사지 바로 옆에 있다고 해서 창풋마사지를 지도로 검색해 찾아갔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바로 옆에 스마일마사지가 안보여 결국 창풋마사지를 가기러 했어요.
발마사지를 받고 있는 관광객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친구는 발마사지 저는 타이마사지를 받았어요~
먼저 의자에 앉아 발을 씻고 2층으로 올라가 타이마사지를 받았습니다.
2층에 사람이 아무도 없고 어두워서 무서웠어요ㅜㅜ
마사지는 그냥그랬고, 친절도도 그냥그랬고, 전체적으로 그냥그랬던 창풋마사지..
BTS를 타고 숙소로 다시 돌아가려고 하는 도중 친구가 BTS역에 있는 네일을 받고 싶다고 해서 간 네일잇(NAIL IT)
매장은 좁은데 네일쌤이 네다섯명정도? 손님보다 많더라구요ㅎㅎ
글리터 하나 추가하고 무광 젤네일해서 300바트줬어요~
그리고 자기들끼리 말 겁나 많음..
저한테도 쏼라쏼라 하던데 뭔말인지 모르겠어서 그냥 웃었어요ㅎㅎ
큐티클제거는 추가요금을 내야하는건지 안해주고, 네일 실력도 우리나라 네일리스트를 못따라오더라구요.
색칠해도 못생긴 내손♡ 지저분한 큐티클ㅜㅜ사람들이 전부다 니가 바른거냐고..돈주고 바른 티 안난데요ㅋㅋ
그래도 저렴한 가격에 했으니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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