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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기타

[태국여행] 방콕 모드사톤호텔의 수영장,루프탑,마사지 이용

방콕의 가성비 좋은 호텔, 

BTS 수라싹역 바로 앞에 있어 교통도 너무 편리했던

사톤지역의 4성급 호텔 모드사톤호텔입니다.

 

오늘은 대만족했던 수영장, 루프탑, 마사지 등을 위주로 두번째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2017/11/23 - [review/기타] - [태국여행] 방콕 위치좋은 가성비 호텔 '모드사톤'

 

 

 

수영장

수영장이 있는 층의 엘리베이터에 내리게 되면 마사지샵, 헬스장, 락커룸이 있습니다.

마사지샵 카운터에서 락커룸 키를 받아 수영복으로 갈아 입었습니다.

그리고 옆계단으로 올라가면 수영장이 바로 나옵니다.

 

필터를 잘못 선택했는지 수영장 사진이 왜 다 이런지 모르겠네요ㅜ

모드사톤 수영장 수심은 120cm이고, 60cm 작은 풀장이 따로 있습니다.

사톤지역을 내다볼 수 있는 인피니티풀 너무 좋았습니다. 여기서 사진 이쁘게 찍고 싶었는데 역광이라 잘 안나와서 아쉬웠어요ㅜ

 

이곳은 스파시설이 있습니다. 저곳에 자리잡아 앉아 있으면 물은 5분정도 쏴주시더라구요ㅎㅎ 

 

사진은 기억자로 꺾인 이 방향이 잘 나와 이곳에서 엄~청 많이 찍었답니다ㅎㅎ

 

이곳은 음료등을 주문할 수 있는 장소! 수건도 이곳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수박주스 땡모반을 한 잔 시켰는데 완전 달고 시원하고 짱 맛있었습니다ㅜㅜ

계산은 체크아웃 후에 해도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많아서 좋았어요ㅎㅎ

외국사람들이 여기서 책을 읽거나 낮잠을 자고 있길래, 수영은 안하고 잠만 자나.. 생각했는데 누워있으니 저도 잠이 솔솔 오더라구요

수영후 따스한 햇살을 받으면서 누워있으니 천국이 따로 없었습니다!   

 

풀바옆에 누울 수 있는 공간, 여기서 장시간 있었는데 위에는 햇살을 받으며, 다리 아랫부분은 물에 잠길 수 있어서 정말 피서온 느낌이 물씬!

풀바에 땡모반도 한 잔 올려 두고 먹을 수 있어 최고였습니다.   

 

락커룸에 샤워부스가 2개 있는데, 수영장에도 따로 있습니다.

모드사톤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수영장 시설이였습니다~!

 

루프탑 

방콕에 유명한 시로코루프탑이 있지만, 가격도 비싸고 복장제한도 있어 다른 곳을 찾았었는데 마침 모드사톤에 루프탑바가 있어 호텔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루프탑바는 1시까지 운영하는 걸로 알고있어요.

엘리베이터 제일 꼭대기 층에 내려서 계단으로 올라가게 되면 쿵쿵대는 음악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저희는 10시 정도에 갔었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엄~청 많아서 앉을 자리를 찾기 힘들었어요. 

 

입구 맞은편 바에서 즐겁게 칵테일을 만들고 있습니다.

 

사실 별로 멋지진 않았지만 기분 좋았던 야경

 

칵테일 두잔을 시켰는데 별로였어요ㅜ

그리고 두잔만 시키고 오래 앉아있으니 눈치줘서 계산하고 나왔습니다.

모드사톤 직원분들 대부분이 엄청 친절했었는데, 루프탑바는 정말 미소한번 안지으시더라구요..

 

 

마사지

모드사톤 호텔마사지는 3박 이상시 2인 1회 무료로 받을 수 있구요, 나머지 투숙객들에게는 이렇게 할인 된 가격을 제공해줍니다.

3박이상시 마사지 무료서비스가 호텔예약사이트의 프로모션인지 호텔 자체프로모션인지 긴가민가해서 직접 메일을 보내봤는데, 호텔자체프로모션이라고 하네요.

저렴한 가격의 숙박에 무료마사지까지 받을 수 있으니 정말 꿀입니다!

 

그리고 마사지가 있는 6층? (잘기억이 안나지만)으로 갈때 엘리베이터를 보면 그 층수가 보이지 않을 거에요.

로비로 내려가서 입구쪽으로 쭉 나가다보면 옆에 엘리베이터가 하나 더 있는데 그 건물로 가야 나옵니다. 

로비에서 직원에게 물어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문진표를 먼저 작성하구요, 집중적으로 관리받고 싶은 부위를 말하면 됩니다.

카운터 직원이 왁스같은걸 바르면 더 좋다고 추가요금을 내고 사용할꺼냐고 물어요.

저희는 처음에 필요없다고 두번 거절했는데도 계속 요구를 하길래 결국 추가요금을 내고 받기로 했습니다.

한사람당 100바트 조금 넘었던 것 같아요~

호구잡힌거 아닌가 생각했는데 마사지를 받을 때 왁스가 더 시원하고 부드럽게 만들어줘서 추가하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2인실에서 친구와 함께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호텔마사지라 시설이 깨끗하고 고급스러워 좋았습니다.

옷을 갈아입는데 바지가 엄청 커서 깜짝놀랬어요ㅎㅎ

마사지는 그럭저럭 무난했어요, 그런데 베개가 높아 너무 불편했답니다.

 

마사지가 끝나고는 이렇게 차를 준비해줍니다.

이 날 왕궁 갔다와서 몸이 녹초가 되었었는데, 마사지로 그나마 기력을 회복한 것 같아요!

모드사톤 투숙객이라면 이용해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