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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달콤한다쿠아즈 / GS25 유어스 위대한빅초코도넛 CU의 빵코너에서 발견한 달콤한다쿠아즈입니다. 사실 다쿠아즈가 뭔지 모르고 마카롱같이 생긴 과자가 있길래 호기심에 구입했습니다.다쿠아즈는 마카롱과 같은 머랭과자로 프랑스의 대표적인 간식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요즘 쿠킹클래스에서도 유행인 핫한 디저트 중의 하나라고 하는데 촌스럽게 저만 몰랐나봅니다. CU덕분에 지금이라도 알아서 다행입니다.마카롱과의 차이점은 쫀득하기보다는 폭신한 식감이며 밀가루가 들어간다고 합니다.가격은 1,000원입니다. 콩만한 크기에 왜이렇게 비싼가 싶지만 마카롱과 비슷한 과자라고 하니 비싼건 아닌가 봅니다. 스타벅스 다쿠아즈는 2,700원으로 마카롱보다 200원이 비싸다고 합니다. 알아보기론 마카롱이 다쿠아즈보다 만들기 더 까다롭고 어렵다고 하는데 왜 가격이 더 비싼지 의문입니다.CU.. 더보기
[부산/당리동] 맛집 꼬치피는밤 퇴근 후 사하구청 부근에서 증명사진을 찍고 친구와 술한잔을 하기 위해 장소를 찾았습니다. 하단으로 넘어가 먹으려다 사하구청역에서 바로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가기 위해 그 근방의 가게를 찾아 돌아다녔습니다. 사하구청을 반 바퀴돌아 뒤쪽으로 가니 음식점들이 많이 있었는데 그 중 새로생긴듯한 꼬치집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신개념 꼬치구이 전문점 '꼬치피는밤' 입니다. 이름이 참 분위기 있습니다. 위치는 사하구청 뒷쪽 골목의 사하구청과 당리시장 사이에 있습니다. 가게 앞에 입간판이 크게 있는데 주요 메뉴와 가격이 나와있어 부담없이 들어가기 좋습니다. 저희도 이 입간판이 눈에 띄어 방문했습니다. 네 테이블정도의 자리가 있는 크지는 않은 집입니다. 한테이블을 제외하고는 손님이 다 차있어 시간을 잘 못 맞췄으면 못 갈 .. 더보기
[부산/명지] 오션시티 분위기좋은카페 고흐(Gogh) 명지오션시티 중심상가의 카페들은 대부분 프렌차이즈입니다. 프렌차이즈 커피집을 주로 이용하긴 하지만 명지 스타벅스는 서면만큼이나 시끄러워 편안하게 담소를 나누기 힘들때가 많습니다. 크리스피도넛이 있는 바닷가쪽에 루프탑카페가 생긴다고 하는데 그 곳은 참 기대가 됩니다. 한 번씩은 명지의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아나서는데 대부분이 행복마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방문한 카페는 사람들이 잘 모르는 곳에 있지만 알만한 사람들은 이미 다 안다는 명지의 분위기 좋은 카페 고흐입니다. 식당이 많은 골목과는 조금 떨어진, 행복마을 바깥쪽에 있어 잘 모를 수 있지만 아마 그 길목을 온다며 고흐를 바로 찾을 수 있을 겁니다. 라이브카페 등 다양한 카페들이 그 쪽에 많은데 고흐는 특히 더 눈에 뜁니다. 입구쪽에 정원처럼 .. 더보기
gs25 모찌롤케익 로손의 모찌롤케익이 세븐일레븐에 이어 gs25에도 출시되었습니다. 출시된지는 이미 오래지났지만 이상하게 편의점을 들릴때마다 누가 사갔는지 보이지않아 못먹고 있었습니다. 어제는 타이밍이 맞았는지 모찌롤도 구하기어렵다는 대게딱지장도 있길래 당장 구입했습니다. 세븐일레븐의 모찌롤을 먹을때 맛은 있었지만 일본모찌롤의 쫀득한 맛이 없어 아쉬운부분이 많았습니다. gs25는 그런부분들을 충족시켜줄 수 있을지 기대가됩니다. 가격은 2,500원으로 세븐일레븐과 동일합니다. 크기도 손바닥 길이정도의 사이즈로 비슷한것같습니다. 대신 칼이 들어있지않고 먹기좋게 잘라져있습니다. 자를 필요가 없어 빵가루를 흘리면서 지저분해지지 않아 당장 배가고플때 들고 다니면서 먹어도 될것같습니다. 케이스를 강력한 테이프로 한바퀴 붙여놓아서 떼.. 더보기
[밀양/시청] 저렴하고 맛있는 한우구이 구팔한우 돼지고기도 외식을 하려면 1인분에 만원이 넘는 요즘이지만 그만큼 저렴한 소고기집들도 많이 생기고있습니다. 얼마전 부모님과 함께 밀양의 두근두근이라는 소고기 집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배불리 먹고 온 이후로 저렴한 소고기집들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삼겹살 가격도 안하는 소고기집들이 많이 있었는데 대부분이 미국산이였습니다. 그리고 그 중에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집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9,800원을 뜻하는 구팔한우입니다. 밀양에만 있는 곳인 줄 알았는데 전국 각지에 30개가 넘는 가맹점이 있습니다. 저렴한 이유는 농가직거래로 가격을 낮췄다고 합니다. 한우가 아니면 100배를 보상해주고 농협 안심한우를 쓴다고 하니 믿을만 합니다. 위치는 밀양시청서문 수라간한정식집 바로 옆에 있습니다. 저희집과는 좀 거리가.. 더보기
세븐일레븐 맛있는 유부초밥 일요일 저녁 식사때를 놓치고 늘어져서 컴퓨터만 하고 있다가 밤 10시가 되어서야 배가고파졌습니다. 집에 먹을거리는 없고 마트까지 가기는 또 귀찮아져서 집 앞 세븐일레븐 편의점을 들어갔습니다. 도시락, 김밥등 식사거리가 다양하게 있었는데 그 중 유부초밥을 골랐습니다. 어릴적부터 유부초밥을 좋아해 소풍날에 부모님은 김밥대신 유부초밥을 싸줬습니다. 요즘조 가끔씩 재료를 사와서 혼자 만들어먹는데 유부, 조미가 다 들어있어서 딱히 재료라 할 것도 필요없습니다. 유부초밥은 만들기는 정말 간단하지만 그 많은 유부 하나하나에 속을 채워넣는 과정이 너무나도 귀찮습니다. 그리고 만들면서 다 먹어버려 나중에 차려놓으면 남는 것도 몇개 없습니다. 하지만 굳이 식당을 갈 필요도 없이 집 앞 편의점에 완성된 유부초밥이 있으니 이.. 더보기
[밀양/삼문동] 와플이 맛있는 카페 Habibi(하비비) 주말오후 집에서 티비만 보기가 따분해져서 친구와 급만남을 가졌습니다. 밀양 삼문동의 카페를 가기러 하고 어디를갈지 고민을했습니다. 예전에는 아지트처럼 가는곳이 한두군데로 한정되어있었는데 요즘은 삼문동에 분위기있는 카페가 많이생겨 새로운곳을 가보려고합니다. 이번에는 친구가 우연히 봤다던 새로생긴 카페 Habibi (하비비)를 가보기러 했습니다. 위치는 탑마트쪽 콩나물해장국집 사이로 새길이 뚫렸는데 그 길 사이에있습니다. 그곳에 새로지은 카페건물이 우두커니있기때문에 찾기는 엄청 쉽습니다. 건물이 3층정도 되는 높이라 카페가 2층으로 되어있는지 알았는데 들어가보니 카페는 1층 뿐이고 2, 3층은 가정집인것 같습니다. 내부는 모던하고 깔끔합니다. 일반적인 카페보다 색다른 점은 없었지만 조명을 분위기있게 꾸며 놓.. 더보기
[부산/명지] 오션시티-행복마을 맥주집 개집비어 친구와 명지 행복마을에 위치한 개집비어를 다녀왔습니다. 명지에 개집비어가 생겼다는 얘기는 들었었는데 갈 기회가 없어서 아쉬웠는데 마침 근처사는 친구와 약속이 생겨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개집비어에는 맥주와 칵테일 종류가 다양해서 다른 지점에서 자주방문하던 맥주집입니다. 행복마을 미스터스시가 있는 골목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늦은 시간이라 주변상점은 거의 문을 닫았는데, 어두운 골목에서 개집비어의 화려한 조명과 음악소리 덕분에 찾기가 수월했습니다. 음악소리가 커서 주위 원룸에서 민원이 들어오지 않을까 걱정도 했습니다. 신나는 음악소리와 다트기계가 있어 행복마을과는 사뭇 어울리지 않는 젊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내부가 크게 넓지는 않았는데 직장인으로 보이는 다양한 연령대의 손님들이 있었습니다. 안쪽으로 자리를.. 더보기
[부산/하단] 동아대 술집 혜숙주점 오랜만에 술자리 약속이 생겼습니다. 모두의 집과 가까운 하단 동아대쪽으로 장소를 정하고 퇴근 후 즐거운 발걸음으로 향했습니다. 동아대쪽 술집을 대학교졸업 이후로는 자주 안다녀서 어디를 가야할지 한참을 고민하며 돌아다녔습니다. 방학때는 주말에도 한산한 느낌이 였는데 개강을 해서 학생들이 엄청 많이 보였습니다. 가게마다 시끌벅적 즐거운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리고 대학가라 그런지 안주가 3,900원씩하는 가게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경기가 어려워서 그런지 커피도 안주도 요즘은 싼게 유행인가 봅니다. 골목골목을 신나게 구경하다 저희가 방문한 곳은 김해뒷고기 맞은 편에 있는 혜숙주점입니다. 이미 SNS에서 동아대 술집으로 유명한 곳인 것 같습니다. 간판의 네온사인이 멀리서도 눈에 뜁니다. 감성실내포차라고하는 혜숙주.. 더보기
배스킨라빈스 9월 이달의맛 허니치즈트랩 퇴근 후 식사를 하고 저녁늦게 산책을 나갔습니다. 산책로를 가기 위해서는 큰 상가단지를 지나야하는데 너무 먹고싶은 것들이 많습니다. 결국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배스킨라빈스를 들렸습니다. 혼자 배스킨라빈스에 가서 아이스크림을 사먹는 일은 극히 드물었는데 유리창에 붙여진 포스터의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이 너무 맛있어 보였습니다. 9월 이달의 맛은 허니치즈트랩이라고 합니다. 톰과제리가 포스터에 함께 등장하는데 치즈 위를 뛰노는 톰과제리, 그리고 꿀을 표현하는 노란색 배경이 허니치즈트랩 아이스크림과 너무 잘 어울립니다. 이달의 맛 선택시 500원을 추가하면 더블주니어로 업그레이해주는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더블주니어가 3,800원이기 때문에 500원을 절약해서 먹는 셈이니 괜찮은 것 같습니.. 더보기
gs25 진하고 부드러운 로얄티라미수 요즘은 삼시세끼가 모지랄 정도로 맛있고 다양한 음식이 너무 많습니다. 이 걸 언제다 먹어보나 생각하고 있으면 또 다른 음식들이 마구마구 쏟아집니다. 그래서인지 저는 원래 저녁식사후에 금식을 생활화하는 사람이였는데 최근들어 후식을 꼭 먹어야 하는 습관이 들었습니다. 오늘은 집앞 세븐일레븐이 아닌 gs편의점으로 향했습니다. gs편의점도 5분만 걸으면 되는 곳인데 그 마저도 걷기싫어서 자주 이용을 하지 않았습니다. 늦은 시간에가서 그런지 제품들이 별로 없었습니다. 편의점은 물건이 들어오는 시간대에 가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디저트류를 살피다 발견한 진하고 부드러운 로얄티라미수입니다. 겉으로 보이는 코코아가루만 봐도 단 맛이 확느껴지길래 바로 집어 계산대에 올렸습니다. 가격은 2500원입니다. 크기가 작은.. 더보기
삼척여행-장호항,새천년해안도로,환선굴 8월 초 여름휴가로 삼척을 방문했습니다. 삼척을 방문한 첫번째 이유는 장호항이였습니다. 4년 전 울진에 할머니집이 있는 친구가 장호항을 휴가로 장호항을 다녀왔다고 했습니다. 그 때만 해도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 장호항이 동양의 나폴리라 자랑하는 친구에게 동양의 나폴리는 통영아니냐고 놀리곤 했습니다. 그래도 친구가 보여준 사진에 있는 장호항은 푸른 바다색과, 이국적인 풍경이 담긴 정말 멋진곳이였습니다. 언젠가 나도 가봐야겠다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그 사이 장호항은 스노쿨링명소로 엄청 유명해졌습니다. 이번여름은 꼭 장호항을 가야겠다고 결심하고 떠나게 되었습니다. 장호항은 삼척시내에서 30분가량 밑으로 쭉 내려와야합니다. 내려가다 보면 장호해수욕장이 먼저 보이는데 거기도 사람이 바글바글 엄청 많았습니다. 그.. 더보기
[인천/소래포구] 종합어시장 277호 서천수산 태어나서 처음으로 인천을 가봣습니다. 그 유명한 인천송도를 가고싶었지만 제가 간 곳은 소래포구입니다. 소래포구는 어둡고 조용한 곳이라 생각을 햇는데 역에 내려 회센터쪽으로 쭉 걸어가다 보니 휘황찬란한 술집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지나가다 보니 좁은 길목에서 호객행위를 하는 분들이 몇명 계셨는데 몸을 툭툭치시며 먹고가라 외치시니 불쾌했습니다. 회센터 옆쪽으로는 노천에 테이블을 놓고 회, 새우구이, 튀김등 다양한 해산물과 안주거리를 팔고 있었습니다. 노천 테이블개수가 엄청 많았고 사람도 엄청 많았습니다. 지나가면서 먹는 것만봐도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가격도 전체적으로 저렴했습니다. 소래포구는 바가지가 심해서 인천사람들은 잘 가지않는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듣던것과는 다른 모습이였습니다. 새우구이가 보통 1.. 더보기
[삼척] 삼척항회센터 13호 성구네집 여름휴가로 삼척을 방문했습니다. 작년에도 강원도로 휴가를 왔었는데 회를 못먹어 너무 아쉬웠던 기억이 있어 이번엔 꼭 먹어야겠다 다짐했습니다. 숙소근처 횟집을 기웃거리다 가격이 너무 비싸서 회센터를 가기러 했습니다. 저녁 8시 반이 넘은 늦은 시간에 삼척항회센터를 찾아갔습니다. 일찍 문을 닫는다는 글을 본 적이 있어 조마조마하며 찾아갔었는데 다행이 아직 횟감을 팔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문을 닫은 가게도 있었고 대부분 정리를 하는 단계여서 조금 더 늦었으면 큰일날뻔 했습니다. 삼척항회센터는 한 줄로 쭉 나열되어있는 형태인데 생각보다 크지 않았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부산에 있는 회센터들과는 다른 형태였습니다. 입구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호객행위가 시작됩니다. 호객행위는 언제들어도 무서운데 부산의 억센억양의.. 더보기
[부산/명지] 국제신도시 맛집 참맛우리돼지 삼겹살이 땡기는 하루에 명지국제신도시의 참맛우리돼지를 방문했습니다. 명지에도 고기집이 엄청 많이 생겨 어디를 가야할지 한참을 고민했는데 근처사는 언니의 추천으로 이 곳으로 정했습니다. 요즘 명지에서 가장 핫한 고기집이라고 합니다. 국제신도시의 대부분 가게들이 그렇듯이 이 곳도 새로 생긴 건물이라 인테리어가 깔끔합니다. 식당 안쪽으로는 정육점처럼 고기가 보기좋게 진열되어있습니다. 요즘 하루가다르게 새로운 가게가 생기는 명지는 구경할 맛이 납니다. 건물도 항상 깔끔해서 좋습니다. 저는 옷에 고기냄새 배기는걸 정말 싫어해서 이쁜 옷입고는 고기먹으러 잘 가지않는데 식당 안으로 들어가도 고기냄새와, 연기가 별로 안났습니다. 오션시티의 어느 유명한 갈비집은 정말 인생갈비 정도로 맛있게 먹었는데 연기가 심해서 힘들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