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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맛집

11번가 쿠폰으로 아웃백 저렴하게 먹기!

 

 

11번가에서 주기적으로 판매하는 아웃백 11,000원 할인쿠폰! 이번에도 2장을 구입했습니다.

예전에는 1,100원이였는데 이번에는 한 장당 1,500원으로 올랐더라구요..그래도 3,000원으로 22,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으니 대박쿠폰 득템입니다!!

11달 동안만 사용할 수 있어서 급한 마음에 쿠폰을 산 다음날 바로 아웃백으로 달려갔습니다.

 

퇴근 후 저녁 6시 반쯤 아웃백하단점을 방문했는데, 쿠폰대란 때문인지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하단 아웃백에 웨이팅있는거 정~~말 오랜만에 봤습니다.

입구에는 이렇게 웨이팅신청기계가 있습니다. 세상이 너무 좋아졌네요, 웨이팅이 삼십분이상 길어지면 다른 볼일을 보고 오다가 차례를 놓치는 일이 빈번했는데 이젠 그럴일이 없습니다.

저 터치기계에 전화번호와 인원수만 눌러주면 카톡으로 예상대기시간과 내 앞 웨이팅 수를 알려줍니다! 테이블이 하나 씩 빠질 때마다 카톡이 와서 절대 놓칠일이 없을 것 같네요~

저희는 다행이 대기시간이 길지 않아 앉아서 기다렸습니다.

이날은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좌석이 조금 불편한 곳에 앉게 되었습니다.

칸막이가 있는 넓은 자리가 아니라 딱 2인이 앉을 수 있는 자리를 안내해 주셨는데 메뉴가 많아보니 역시나 테이블이 너무 좁았습니다.

 

쿠폰은 30,000원 이상 주문시 한장을 사용할 수 있어서 저희는 6만원 이상주문으로 2장을 사용하기로 하고 금액에 맞는 메뉴를 골랐습니다.

메뉴는 <뉴욕스트립(36,900원), 늘 먹는 투움바파스트(20,900원), 레몬에이드(5,700원)> 이렇게 주문해서 63,500원의 금액을 맞췄습니다.

 

 

부쉬맨브래드, 샐러드, 음료가 차례로 나오고 빵을 몇 조각 먹을 시간도 없이 바로 요리가 나왔습니다. 사람이 많아도 스피드하네요

뉴욕스트립스테이크, 맛있긴 했는데 간을 어떻게 한건지 군데 군데 아주 짠부분이 있어서 깜짝놀랐습니다. 소금을 뭉텅이로 친 부분이 있나봅니다. 사이드로 선택한 볶음밥도 뜨거운 부분과 차가운 부분이 따로 있어서 이건 뭔가 했습니다. 빨리나와서 좋아했더니 그냥 급하게 만든 음식이였습니다.

투움바파스타는 소스를 넉넉하게 달라고 해도 매번 그렇듯 파스타가 떡될만큼의 소스를 주시네요..

그리고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부쉬맨브레드를 챙겨 줄 생각을 안했습니다..

 

가격은 총 63,500원에서 22,000원 쿠폰을 사용해서 41,500원, 여기서 KT 15%할인까지 받아 38,275원이 나왔습니다!

서비스가 불친절한 느낌이 많이 들었지만 아웃백을 저렴하게 이용할 것으로 맘을 달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