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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맛집

[부산/서면] 전포동 기분좋은 스테이크 맛집 '헉스테이크'

친구들과 방문한 서면의 스테이크 맛집! '헉스테이크' 입니다.

이날이 빼빼로데이라 그런지 서면에 사람도 엄~청 많기도 하고, 헉스테이크가 1인 셰프 레스토랑이라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글을 보고 혹시 예약을 해야되는지 여쭤봤는데, 예약은 따로 받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5시쯤 방문을 할거라 말씀드리니 그 시간에는 사람이 많지 않아 괜찮을거라고 하셨습니다.

위치는 서면에서 전포역까지 쭉 올라와야 하는데 골목에 위치하지 않아 찾기는 쉬울거에요

 

 

저희가 근데 예상했던 다섯시보다 한시간 정도 이른시간에 와서 손님이 조금있었습니다.

 

이렇게 주문 후 모든 조리가 들어가기 때문에 조금기다려달라고 셰프님께서 양해를 구하셨습니다. 신선하고 맛있는 요리를 먹기위해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렸습니다ㅎㅎ

 

테이블이 많은 편은 아니고 조용조용 식사하기 좋은 장소였습니다. 저희가 너무 시끄러워서 조금 죄송하더라구요..ㅜ

 

이렇게 귀엽고 특이한 물병과 컵을 주십니다. 특히 저 파스텔톤의 주전자 너무 이뻐요ㅎㅎ

 

 

귀엽고 특이한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세명이서 왔기때문에 텍사스농장주인의 평범한 1인분(3인용~ 등심1kg)과 샐러드 추가, 탄산음료 두잔을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한참을 기다린 후 먼저나온 샐러드! 아삭아삭하고 싱싱했습니다. 그리고 소스가 조금 많아서 짜웠어요ㅜ

 

등심1kg가 너무 맛있게 구워져 나왔습니다. 엄청난 양이죠?

처음엔 여자세명이서 저걸 다 먹을 수 있을까? 걱정했었는데, 다먹고나니 엄청배부르고 그러진 않았어요ㅎㅎ

굽기는 레어로 나오고, 크게 질긴 부분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홀그레인머스타드도 모지라다고 하니 듬뿍듬뿍 주셨어요ㅎㅎ

 

그리고 오래기다렸다고 서비스로 주신 빵! 이거 너무 맛있었어요ㅜㅜ진짜 감동적인맛

빵을 별로 좋아하진 않는 편인데 이건 거의 인생빵 수준이네요..꼭 드셔보세요!!

 

저렴하고 맛있는 스테이크와, 빵까지 헉스테이크에서 좋은시간 보내고왔습니다. 한번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