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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기타

제주도 용눈이오름이 눈앞에 보이는 제주레일바이크

제주도 동쪽 여행코스

용눈이오름 레일바이크

제주 레일바이크



제주도에서 액티비티하게 할 수 있는 여행코스를 찾다가 발견한 제주레일바이크

많이 들어본 용눈이 오름 바로 옆에 있는 레일바이크 코스라서 용눈이오름 레일바이크라고도 불렸다.


제주레일바이크

네비를 찍고 가면 용눈이오름 입구와 1분거리에서 도착한다.




제주레일바이크 도착!

입구에 주차장이 있다.



네이버예약으로 예약하면 1인에 9,800원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다.

탑승시간은 따로 예약을 하지 않아도 되고

30분단위로 시간에 맞게 탑승을 하면 된다.



안쪽에 미니동물원도 있어서

기다리는 동안 동물도 구경하고 수국사진도 찍으면서 시간을 보냈다.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색의 탑승장

탑승시간에 맞춰 줄을섰다.



우리가 타게될 레일바이크

2인승이여도 기본 4인승 레일바이크를 타게된다.

낡아서 녹슨부분이 많다. 탈때 삐그덕소리가 많이 나기도했다.



처음과 마지막 아주 조금만 수동으로 페달을 밟아주면되고

나머지는 자동이다. 반자동이라고 하는데 그냥 자동인듯 하다. 속도는 브레이크로 조절하는데 앞차와 거리를 두고 가기 때문에 브레이크를 쓸 일도 거의 없음



내리막길도 있어서 익사이팅하게 즐길 수도 있었다.

가장 높은 속도였던 이 구간이 가장 재미있었다ㅋㅋ



자연경관을 바로 눈앞에서 즐길 수 있다.

지나가다 본 소떼들

엄청가까이서 본 무리지어 지나다니는 소떼들이 신기해서 한참 처다봤다.



용눈이 오름도 아주 가까이서 한눈에 볼 수가 있다.

오름의 경치를 이렇게 여유있게 보다니~



지나가다 수국도 보고 풍차도보고

엄청 평화로운 풍경들을 눈에 꽉차게 담을 수 있었다.

자동이라서 힘쓸 필요도 없이 여유롭게 감상만할 수 있어서 더 좋았다.


코스는 30분 조금 더 걸리는 짧지 않은 시간이였다.

30분 동안 이쁜 사진도 많이 찍고 마음속의 평화를 찾고 온 느낌이다.


지나치며 볼 수 있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경관들을

운전때문에 한명은 꼭 놓치는게 안타깝고 미안했는데

함께 여유롭게 아름다운 풍경들을 만끽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