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 당일치기 청도여행을 다녀왔어요
청도할매김밥-운문사-와인터널-프로방스
이렇게 계획했었는데 이날은 뭔가 씌였는지 실수만발에
운문사, 와인터널만 가볼 수 있었어요
일단 할매김밥은 주말에 안하는지 모르고 갔다가 실패ㅜㅜ
근처에서 대충 국수한그릇 먹고 운문사로 향했습니다!
산길을 쭉 따라올라가다보면
운문사/운문사휴양림 이렇게 두 갈래길로 나뉘어져있어요
더위를 먹었는지 운문사휴양림안에 운문사가 있는 줄 알고 거기로 안내했어요..
운문사휴양림 매표소까지 갔다가 거기는 캠핑장이란 안내듣고 다시 돌아왔답니다 흑ㅜ
운문사휴양림 가는길에는 계곡이 있더라구요
계곡캠핑장도 있고 평상, 텐트 등 물놀이 온 사람들이 많았어요
청도 운문사계곡가는 분들은 삼계리계곡을 찍고 운문사휴양림 방향으로 가면 될 것 같아요
그곳은 파라다이스였습니다..
운문사 입구로 가는 길에는 식당이 쭉 있어요
이럴줄 알았으면 청도역에서 맛없는 국수먹지말고 여기서 밥먹을껄 했네요
인당 2000원의 입장료를 내고 차로 쭉 더 집입해야해요
입장료는 현금만 된데요..아저씨가 창문사이로 수거해가심
운문사로 향하는 솔바람길
안구정화
주차장 입구에 있는 엄청 큰나무
멋있어서 어르신들이랑 함께 사진찍기
나무길 사이로 조금 더 걸어 운문사로 향합니다.
눈으로 보기에 너무 이쁜 길인데
현실은 너무 더워서 감상할 여유가 없었다능ㅜㅜ
가을즘에 꼭 다시와보고 싶어요
앞에는 운문사 안내도가 배치되어있어요
멋지고 아름다운 운문사 입구
사진이 진짜 너무 예쁘게 나왔네요
문 여는 시간은
새벽 4시 10분 ~ 저녁 8시
몇발짝 내딛자마자 더워서 만세루에 앉기
맞은편에는 500년된 처진 소나무가 있어요
나무가지가 아래로 내려와서 그림같은 소나무를 만들어냈어요
볼수록 웅장하고 멋있어요
감로수, 절에 왔으면 바가지에 물떠서 목도 한번 축여줘야죠
사진에 너무 예쁘게 담긴
아름다운 절 운문사
사찰의 절반 이상은 외부인이 들어갈 수 없는 스님들의 공간이였어요
절의 끝쪽 그늘로 가보니 벤치가 있고
벤치를 마주보고는 계곡물이 흐르고 있었어요
계곡이 얼마나 맑은지 자갈돌이 다 보였어요
나와서는 매표소 근처에서 옛날 팥빙수 한그릇으로 더위를 달랬습니다.
쨍한 날씨에 맑고 아름다운 모습을 뽐낸 운문사
날씨가 너무 더운 탓에 여유있게 둘러보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운문사 가을단풍이 엄청 예쁘다던데
가을쯤에 꼭 다시 들려서 더 많이 감상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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