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가볼만한 곳
대구 여행코스 중 하나인 앞산케이블카를 타고
앞산전망대를 다녀왔어요
대구 도심 속 휴식처
앞산케이블카
앞산공원 관리사무소쪽 문에서
안쪽으로 더 들어와야 케이블카 매표소가 있어요
매표소 앞에 주차장이 마련되어있습니다.
하지만
매표소 바로 앞까지 차량진입은
오후 6시 이후까지는 가능
오후 6시 이전에는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노인,영유아) 동승차량,
장애인 동반차량,
업무차량외 다량의 짐을 옮겨야 하는 차량,
그 외 차량-현장근무자 상황판단조치
에 한하여 경비소에 문의 후 진입할 수 있습니다.
차를 관리사무소 주차장에 놔두고
매표소까지 도보로 10분 정도 걸어 올라갔어요
가격은 성인기준
편도 7,500원
왕복 9,500원
운행시간은 계절마다 조금씩 달라요
5월~8월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7시 (평일)
오전 10시~오후 9시30분 (주말)
마지막 운행시간은 정상에서 내려오는 케이블카 시간입니다!
매표소 바로 옆 승강장으로 이동해서 대기합니다.
몇 분후에 출발하는지 전광판에 나와있어요
승강장 대기실로 사람이 엄청 들어왔는데
따로 줄을 서지 않아서 당황했어요
따로 줄을 서지 않은 이유는..
제가 생각했던 케이블카가 아니였기 때문입니다.
일행만 탈수 있는 6인승 정도의 케이블카가 아니라
48명 정원의 모노레일같은 대형케이블카였어요ㅋㅋ
어쩐지.. 가격이 저렴하다고 했네요ㅜㅜ
만원 지하철처럼 우르르 탑승해서 올라갔습니다.
숲만 주구장창 보이다가
케이블카가 올라가면서
대구 도심의 전망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해요
무서움 같은건 전혀없었어요ㅋㅋ
케이블카에 내려
왼쪽으로 올라가면 앞산정상과 식당이 있고
오른쪽으로 가면 앞산전망대가 있습니다.
기대이상으로 좋았던 앞산전망대
사실 경치를 좋아할 정도로
감수성있지는 않아서
전망대 자체에 별 기대가 없었는데
앞산전망대는 국내에서 본 야경, 전망대 중에
손에 꼽힐 만큼 좋았어요!
곳곳의 산에 가로막혀 조금 답답해 보이는
다른곳의 전망대와는 달리
앞산 전망대는 분지지형인 대구의 전역이
한눈에 보이는 확트인 전망이더라구요
전망대에서 야경을 보기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서
앞산정상으로 올라갔습니다.
앞산정상에서 일몰이 지고
건물의 불빛이 하나씩들어오는 관경을 지켜봤어요
정상에서 내려오는 길이
밤에는 위험해 보여서
더 어두워지기 전에
아쉬움을 뒤로하고 내려왔습니다.
앞산전망대로 다시가서
야경을 보고 오려다가
체력고갈로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왔어요
케이블카에서 야경을 잠깐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대구에서 꼭 가볼만한 곳
앞산케이블카, 앞산전망대, 앞산정상
대구명소로 추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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