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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기타

통영 여행코스 동피랑마을-아름다운 벽화와 풍경 감상!

 

통영 당일치기 여행으로

동피랑마을을 다녀왔어요

 

언덕 위 벽화마을인 동피랑 마을은

동쪽벼랑이라는 뜻을 가졌다고 해요

참 이쁜 이름인 것 같아요

 

동피랑 마을 근처에는

중앙시장, 활어시장이 있어서 엄청 복잡해요


동피랑 마을로 올라가는 길 건너편에 주차를 하고 걸어갔어요

마을 앞은 사람도 상인도 너무 많아서

대부분 길건너 주차장에 차를 대더라구요

 

쭉 올라가면 보이는 길이 동피랑마을이에요

생각보다 작고 낮은 언덕이에요

 

경사가 엄청 높지는 않은데

이 날 날씨가 더워서 조금 힘들었어요

 

길이 짧고 단순한 편이여서

동피랑마을 정상인 동포루까지

15~20분이면 갈 수 있었어요

 

 

비탈길을 조금만 올라가면

강구안이 보이기 시작해요


빠담빠담 드라마 촬영지도 있는데

빠담빠담을 안봐서 잘 모르겠더라구요


서민들의 삶터를 지켜준 벽화

재개발 대상이였던 동피랑마을을

문화마을로 보존시켜 준 벽화입니다.


아무래도 의미를 알고 보면 더 좋은 것 같아요 


동포루까지 올라와 신발을 벗고

잠시 쉬어줍니다.


동포루에 본 강구안

아기자기한게 드라마에서 보던 항구도시를 보는 것 같더라구요

참 이쁜 지형이다고 생각했어요


내려오는 길에는 카페에서 슬러시 한 잔

초등학교 앞에서 볼 듯한 슬러시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더라구요ㅋㅋ


동피랑마을에는 이렇게 테라스 카페가 많이 있어요

카페인지도 모르게 발 딛는 곳마다 있었어요ㅋㅋ

동피랑마을에서만 볼 수 있는 분위기의 카페들이에요


너무 좋아하는 센과치히로 벽화도 있구요

원피스캐릭터들도 있고

애니메이션벽화가 많이 있어서

지겹지 않게 돌아볼 수 있었어요


작은 산비탈 마을 동피랑

서민들의 오랜 삶이 담긴 곳이라 그런지

따뜻한 마음을 많이 느끼고 온 곳이에요


아름다운 풍경과 벽화의 의미를 생각해보면서

즐거운 여행하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