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근교 봄나들이 추천! 김해레일바이크 낙동강감상

주말 데이트로

김해낙동강 레일바이크 를 타러 갔습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인도편에서 레일바이크를 타는 모습을 보고 꼭 한번 체험해보고 싶었어요

마침 부산 근교 김해 레일바이크가 있어서 가볼 수 있었습니다.

 

김해레일바이크와 와인동굴이 바로 옆에서 함께 운영되고 있어서 들린김에 와인동굴도 가보고 왔어요!

 

2018/03/22 - [review/기타] - 김해와인동굴, 동화속에서 산딸기와인체험

 

부산에서 생각보다 멀었어요

김해외각에 있습니다. 다리하나 건너면 삼랑진이네요ㅎㅎ

 

 

레일바이크, 와인동굴으로 가는 입구에요

주차장에서 매표소까지 10분 정도 걸어야합니다.

 

 

※ 레일바이크 운영시간

하절기(4월~10월) 9시~6시

동절기(11월~3월) 9시~4시

 

 

※ 레일바이크 가격

성인 2명 15,000원 / 3명 19,000원 / 4명 23,000원

 

 

30분 간격으로 운영되고 있어요

저희는 2시30분에 도착했는데 3시 표는 매진,

3시30분 표가 마지막 1장 남아있어서 3시30분 2인을 예매했습니다.

그리고 와인동굴 2장도 함께 예매!

 

주말에는 표가 일찍 매진될 수 있으니 인터넷사이트를 통하여 미리 예매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탑승시간까지 한 시간이 남았었는는데 와인동굴을 다녀오려고 하니 시간이 모지랄 것 같아서 열차카페를 갔습니다.

 

산딸기닷컴 열차카페

열차내부를 카페로 만들었어요

길다란 열차가 레일바이크 탑승장과 와인동굴 사이를 잇고 있습니다.

 

 

김해의 특산물인 산딸기를 이용한 음료가 많이 있어요

 

 

산딸기 아이스크림과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시큼한 산딸기와 달달한 아이스크림의 조화 굿!

 

카페 바로 앞에 다육이농장이 있어서 기다리는 시간동안 구경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농장 강아지가 너무 귀엽더라구요><

 

 

탑승시간이 다가와 레일바이크 승차장으로 이동했습니다.

 

 

레일바이크가 대기중에 있네요ㅋㅋ

탑승을 위해 빨간 천막안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이 날 철로 부분이 고장이 나서 탑승이 조금 지연되었어요ㅜ

 

 

안전벨트를 꽉 매고 출발했습니다!

저는 치마를 입고가서 페달을 밟기 힘들었어요ㅜ

생각보다 페달을 밟는 동선이 커서 치마가 쑥 올라가요

맞은편 레일바이크에서 보일 수가 있으니 바지입고 가는게 편할 것 같아요

 

 

저희는 세번째로 출발했어요

브레이크를 이용해서 안전거리를 꼭 확보해주세요!

 

날씨가 따뜻한 편이였는데도 쌩쌩달리며 바람을 맞으니 추웠어요 

완연한 봄날씨가 되었을 때 봄바람을 맞으면서 달리면 더 좋을 것 같아요ㅎㅎ

 

 

1/3정도 달리다보면 낙동강철교전망대가 나타납니다.

 

 

낙동강을 가로지르는 철교가 김해레일바이크의 가장 멋있는 코스인 것 같아요

 

 

멋진 갈대밭과 낙동강이 양옆으로 펼쳐져 있어요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상쾌해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중간부터는 스피드존!

여기서부터는 맘껏 스피드를 내서 달리면 됩니다.

쌩쌩~ 무섭지는 않아요ㅎㅎ

 

철교를 넘어 끝까지 달린 후 직원의 안내에 따라 반대방향으로 다시 달려서 돌아옵니다.

코스가 생각보다 너무 단순해서 아쉬운감이 있었어요

 

소요시간은 총 30분 정도였는데 체감 15분 정도 밖에 안되었던 것 같아요

페달을 혼자돌려서 힘들까봐 걱정했는데 크게 힘들지는 않았다고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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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레일바이크 추천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