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도] 바다산책 흰여울문화마을과 카페피라

부산 가볼만한 곳! 영도 가볼만한 곳!

바다가 보이는 산책로로 유명한 영도 흰여울길을 가보기러 했어요

 

흰여울 문화마을은 영화 변호인의 촬영지이기도 한 부산의 핫한 관광명소라고 합니다.

부산의 산토니리라고도 불린다네요ㅎㅎ

 

식사 후 영도해양박물관을 구경하고 절영해안산책로 입구로 갔습니다!

그리고 흰여울 문화마을 카페 피라에서 커피한잔까지

즐거웠던 시간을 리뷰해볼게요

 

 

흰여울문화마을은 절영해안산책로에 있어요

 

 

절영해안산책로 입구, 흰여울문화마을 거점센터입니다.

산책로 안으로는 역시 차가 못들어와요

 

 

 

입구에 종합안내도가 있어요

절영해안산책로는 부산의 트레킹코스 갈맷길 영도코스입니다.

 

 

오랜만의 바다산책!

푸른 바다를 따라 가만히 걸으니 너무 좋았어요

 

산책로를 걷다보면 마을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나옵니다.

 

흰여울마을길을 걷다보면 이렇게 변호인 촬영지도 볼 수 있어요!

그리고 20분쯤 걷다가 발견한 카페에서 커피를 한 잔 마시기러 했어요

카페피라(FIRA)

바다가 보이는 전망으로 유명한 카페입니다.

카페 테라스에서 사진만 찍고 가는 사람들도 많더라구요ㅋㅋ

카페가 별로 크진 않아요

인테리어도 그냥 동네카페 같아요ㅋㅋ

하지만 테라스 전망이 정말 좋더라구요!!

카페라떼와 캬라멜마끼아또를 주문했어요!

날씨가 조금 풀려서 테라스에 앉았어요~

테라스에는 테이블이 4개정도 있었어요

많이 춥지 않았는데 다들 안에서 커피를 먹고 밖은 잘 안나오더라구요ㅋㅋ

사실 커피는 정말 맛없었어요ㅜ밍밍한 라떼ㅜㅜ

하지만 풍경이 정말 좋죠?!

절벽같은 언덕위에 있는 곳이라 바다가 한 눈에 들어왔어요

산토리니를 가본 적은 없지만 티비에서 보던 그 느낌과 비슷하더라구요ㅎㅎ

가슴이 시원해 지는 기분, 너무 좋았어요!

해가 질 때 쯤이 되니 쌀쌀해져서 카페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카페 안쪽에도 바다를 볼 수 있는 바 테이블이 있어요

카페 안 테이블이 생각지도 못한 명당이였어요

테라스에서 보던 바다보다 더 분위기 있고 좋더라구요ㅎㅎ

흰여울길 일몰이 유명하다고 해서 가만히 앉아 일몰을 감상했습니다.

일몰을 이렇게 감상한 적이 없었던 것 같은데 왜 감상이라고 하는지 알겠더라구요, 멋있었어요!

해는 생각보다 빠른 속도로 쏙~ 고개를 숙이네요ㅎㅎ

부산여행코스, 영도여행코스로 흰여울문화마을 추천할게요!

바다옆의 갈맷길 산책로와 변호인 촬영지 등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문화마을 체험 

바다를 보며 따뜻한 커피한잔과 일몰감상까지~

너무 좋았던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