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가덕도 테라스가 멋있는 카페 아카디아아일랜드

가덕도에 새로 생긴 카페 아카디아 커피를 다녀왔다 (사실 포스팅을 늦게해서.. 내가 갔을 때만해도 신상카페였다.)

몽도르, 투썸 이후로 세번째로 가보는 가덕도 카페다.

 

높은 곳에 있어서 바다를 내려다보는 가덕도 다른 카페들에 비해 아카디아카페는 바다바로 앞 평지에 있었다.

 

 

 

 

<아카디아 아일랜드, ACADIA COFFEE>

 

간판이 이디아 커피랑 뭔가 비슷하다..ㅋㅋ

바로 앞에 어선이 있어서 그런지 차에서 내리자마자 비린내가 장난 아니었다ㅜㅜ

 

카페 입구로 들어가는 길에는 이렇게 물이 시원하게 내려오고 있다.

 

내부가 넓고 조용하다. 빛이 아주 잘 들어오는 카페다.

 

2층인가 3층까지 있었던 것 같은데 내가 갔을 때만해도 아직 인테리어 중이였는지..

외부테라스에 비해 막 분위기 있고 예쁘지는 않았다.

 

확트인 바다뷰는 아니고 요렇게 작은 어선들과 산이 보인다.

작은 어촌마을 가덕도의 모습이 창밖으로 정겹게 보였다.

 

아카디아 아일랜드 카페는 내부보다는 테라스가 분위기 짱짱!

넓기도 엄청 넓다. 가덕도에서 아마 제일 큰 카페일듯

 

끝쪽에는 분수도 있다. 조경도 이뻐서 포토존임ㅋㅋ

 

위쪽 테라스에서 바라본 모습!

비린내 때문에 잘못왔나..싶었는데 바로 앞의 어선들이 이렇게 운치있어 보일 줄이야ㅋㅋ

테라스가 두층으로 나누어져 있다. 여긴 밑쪽 테라스

바다 바로 앞쪽에는 좌식베드도 있다.

 

그리고 이 카페에 또 다른 공간이 있다.

입구 왼편에 있는 계단으로 가면 이렇게 좌식테이블이 있다.

여기도 아직 인테리어를 덜 한건지 오래된 다방느낌이 나서 금방 나오긴했다.

 

음료가 비싼편은 아닌것 같은데 브런치 메뉴는 조금 비싼듯하다.

 

커피 두잔과 파스타샐러드를 주문했다.

솔직히 만사천원 치고는 양도 비쥬얼도 별로..

나무로 만든 종이 접시에 담겨져 나왔는데 특별함보다는 성의없는 느낌, 캠핑나가서 해먹는 느낌

 

그래도 맛은 있었다ㅋㅋ

 

요즘 하도 대단한 카페들이 많아서 그런지..테라스를 제외하고는 인테리어나 메뉴등이 어설프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하지만 다른 가덕도 카페와는 다른 어촌만의 분위기가 담긴 뷰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돌아오는 길에는 전망대에서 사진한컷!

가덕도의 조용한 모습은 언제봐도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