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전포동 술집 맛집 야타이미세 짱 맛있어요 추천!

친구가 가장 좋아하는 꼬치집인

서면 분위기 좋은 이자까야 

야타이미세

 

전포동, 전리단길에 있어요

요렇게 협소한 2층 가게에요

일본스러움이 묻어나네요~

 

예전에 이타이미세를 방문했을 때 자리가 만석이라서 다른 곳을 갔거든요

이번에도 역시 만석이였지만 기다렸습니다ㅋㅋ

 

1층에는 엄청 좁은 다찌테이블이 하나 있어요

1층은 너무 불편할 것 같아서

2층에 자리가 나길 기대했는데 마침 2층으로 안내해주시네요ㅋㅋ

일본스러움이 물씬

아기자기한 니혼산 소품들이 많이 있었는데 손님이 많아서 찍지 못했네요ㅜㅜ

분위기가 굿굿이였습니다.

다다미st로 된 좌식테이블에 앉았어요

자리가 넓어서 참 마음에 들었다능

세로로 읽어야하는 메뉴판

약간 읽기 힘들어요ㅋㅋ

야타이미세의 대표메뉴라는 야키사라 중(中)을 주문했어요

야키사라가 뭔지는 모르겠는데 꼬치같은건가봐요ㅋㅋ

꼬치를 따뜻하게 데워줄 커다란 화로

접시도 탐나게 이쁘네요

기본안주로 샐러드와 유부초밥이 나왔어요

유부초밥 짱 맛있었어요

주문을 하고 화로에 불을 붙여주셨어요

야키사라야 언능나와라

불만 멍하니 쳐다보고 있었어요

음식이 빨리 나오는 편은 아니에요

꼬치는 다 익혀서 나오기 때문에 바로 먹으면 되요

화로는 데우는 용도로만ㅋㅋ

요렇게 먼저 올려주고 직원분이 나중에 오셔서 꼬치를 더 올려주고 가요

이게 다냐고 오해할뻔..

사실 두개만 더 올려주고 가셔서

양이 많은 편은 아니에요

통다리살, 통날개, 새우, 삼겹살, 닭껍질, 염통, 버섯대파구이, 햇감자 등

중자 25000원이에요

맛은 짱짱!!

친구가 추천한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나름 꼬치전문점이라는 이자까야에서 꼬치를 맛있게 먹은 적이 거의 없는데

여기는 닭, 삼겹살이 정말 부드러웠어요

숯불향도 강하구요

오랫동안 데워주는 화로도 맛에 한 몫했다고 생각되네요

서면 전포동 술집 맛집 야타이미세 강력추천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