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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카페

교토 니넨자카 스타벅스, 일본가옥 다다미방이 있는

교토 당일치기 여행코스

<기온거리-니넨자카-신넨자카-청수사>


이 코스에서 친구가 꼭 가보자고 한


니넨자카 스타벅스


다다미 스타벅스로 유명한 곳이에요



구글지도에서 니넨자카 스타벅스를 치면

여러군데가 나오는데 

그 중 기요미즈데라(청수사)와 

가장가까이에 있는 스타벅스가

니넨자카 다다미 스타벅스 입니다.


니넨자카에서 신넨자카로 

올라가는 거리에 있어

관광객들을 따라 쭉 가다보면

자연스레 보일거에요 



스타벅스 간판이 작기도 하고

초록색이 아닌 목조로 되어있어

스타벅스인지 자칫 모르고 지나칠뻔했어요 


사진에 보이는 왼쪽편은 입구가 아닙니다.

no entry 라고 쓰여있어서 

뭐지? 문닫았나? 들어가면안되나?

당황했는데 입구는 오른쪽에 따로 있더라구요ㅋㅋ



1층에서 주문을 할 때

빈자리가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하지만 일단 주문!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일본 스타벅스 신메뉴인

아몬드 토피 트리플 초콜릿 프라푸치노를 

주문했어요


커피 주문하는 곳과 받는 곳이 

아예 분리되어 있어요


주문 후 직원이 가르키는 방향으로 

끝까지 쭉 걸어가면 

받는 곳이 나옵니다.



일본의 정취가 그대로 담겨있는

고즈넉한 분위기의 일본가옥 카페



자리가 없다고 했지만

일단 커피를 받아서 2층으로 올라가봅니다.



2층에 화장실이 있는데

남여공용으로 딱 한칸만 있어서

줄이 엄청길었어요..

화장실 안도 좁아서 불편했답니다ㅜㅜ



오잉 이렇게 넓은 좌식자리가 비어있었네요ㅋㅋ

운 좋게도 넓은 다다미방에 앉을 수 있었어요



이름도 참 어려운

아몬드 토피 트리플 초콜릿 프라푸치노

엄청 달고 고소했어요!



다른 곳보다 독립되어 있어서

조용하고 넓었던,

두 다리도 쭉 필수있었던 다다미방에서

잠시 휴식을 취했습니다.


료칸에는 못 묵었지만

이렇게 니넨자카 스타벅스에서 잠깐이나마 

일본 가옥을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