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가츠규
(Katsugyu-Kyoto )
京都勝牛
일본여행에서 꼭 먹어야 하는
음식중의 하나
규카츠를 먹으러 갔어요
우리가 간 곳은
교토의 규카츠 맛집인
카츠규
※ 구글맵에서 위치를 교토 가츠규라고 검색하면
다른 곳이 나오기 때문에
교토 [가츠규 집]이라고 나오는 곳을
선택해서 찾아가세요
가츠규 찾아가는 방법을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먼저, 가와라마치역 1A 출구로 나와서
바로 왼쪽 시냇물이 흐르는 큰골목으로 가세요
그 골목 오른쪽 편으로 걷다보면
엄청 좁은 골목이 하나 더 나오는데
구글맵을 보면서 그 골목을
쭉 걷다보면 나옵니다.
좁은 골목에 상점들이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가츠규를 못 보고 지나칠 수 있어요
사실 간판을 보고도
가츠규인지 알아보기가 힘들수 있는데
<소 우 牛> 자가 써있는 간판을
유심히 찾으면 됩니다.
규카츠집이 있는 골목이에요
일본스러움이 가득 묻어나오는 곳이였어요
아침 일찍가서 사람도 없고 비까지와서
약간 일본공포영화 분위기 같이 으스스하더라구요
오픈시간은 오전11시~오후10시
저희는 오픈전에 도착해서 잠깐 기다렸어요
오픈전에 도착한 손님은 저희밖에 없더라구요ㅋㅋ
입구에 한글로 된 메뉴판이 있어요
들어가기 전에 참조~
11시가 땡하고 들어갈 수 있었어요
조용하고 깔끔한가게!
메뉴는 전체적으로
고기종류에 따라 세가지가 있어요
살치살규카츠<쿠로게규카츠<와규카츠
순으로 가격이 비싸네요
저희는 아무래도 양이 적을 것 같아서
살치살규카츠정식 160g을
주문했어요
먼저 따뜻한 차가 나와요
맛있는 고기향을 풍기면서 나온
규카츠정식!
와사비간장, 산초소금, 우스터소스
카레소스, 다시반숙계란
규카츠에 찍어먹을 수 있는 소스가
다섯가지나 나와요
맛있게 먹는법이 한국어로 나와있어요
보리밥은 리필이가능합니다!
카레와 수란은
너무 많이 남아
나중에 밥과 함께 비벼먹었어요
교토 가츠규는
개인화로를 따로 주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게
어느정도 익혀진채로 나와요
기호에 맞게 고기를 구울 수는 없지만
구울 때 나는 연기때문에
냄새가 몸에 안배여서 좋더라구요
고기는 생각보다 많이 익혀진 채로 나왔어요
그리고 평범한 성인여성 기준으로
160g을 주문했는데도 양이 모자랐어요ㅜㅜ
100g, 130g 안시키길 천만다행이네요
왠만하면 큰사이즈 시키길 추천할게요!
모토무라규카츠와 비교했을 때는
모토무라가 더 자극적인 맛이 강해요
가츠규는 질좋은 정식을 먹는 느낌이였어요
맛으로만 봤을 땐 저는 모토무라가 더 맛있었어요
하지만 가츠규의 겉은 바삭
속은 부드러운 규카츠도
환상적이 맛이였습니다.
교토에서 규카츠를 먹는다면 추천할만한 집이에요
가와라마치역 근처에서 한번 들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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