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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맛집

[부산/광안리] 광안대교뷰 펍 추천 아울앤푸시캣

광안리에서의 마지막코스!

맥주한잔을 하기 위해 펍을 찾았습니다.

 

아무래도 광안대교, 바닷가가 보이는 전망좋은 펍이 좋겠죠?

 

광안대교가 보이는 수제맥주집

 

아울앤푸시캣

(OWL AND PUSSYCAT)

 

 

 

입구에 도착하니

<GOOD PEOPLE DRINK GOOD BEER>

멋있는 문구가 있네요

 

 

이날은 3/17일 세인트패트릭데이 기념행사를 하고 있었어요

위스키 브랜드 제임슨에서는 매년 세인트 패트릭 데이마다 한정판 바틀을 출시한다고 하네요

 

 

바다가 보이는 바에 앉아 메뉴를 골랐습니다.

21종의 국내외 수제생맥주와 140여종의 병맥주가 있다고 해요

 

사진을 찍지 못한 메뉴판에 140여종의 병맥주가 깨알같이 써져있었어요

 

맥주를 잘 몰라서 메뉴판을 봐도 뭔지 잘 모르겠고..

고르기가 참 힘들었어요ㅜㅜ

 

 

결국 제일 위에 있는 맥주

<수리세종+제임슨>을 주문했습니다.

 



 

뭔지도 모르고 그냥 시켰는데

자체제작 크래프트비어인 수리세종과 제임슨 위스키 한잔이 셋트로 나왔어요

 

수리세종은 꽃향기가 나는 부드러운 맥주였어요

여성들이 정말 좋아할 맛!

 

위스키는 못마시는 촌스러운 입맛이라..

홀짝 한모금 먹고 물한잔으로 입헹구기ㅋㅋ

 

 

안주로 주문한 고구마스틱

고구마를 크게 썰어서 겉은 바삭 속은 촉촉했어요

찍어먹는 소스가 특히 맛있었어요

 

 

BEER BACK 을 주문하면

제임슨 위스키 미니어처를 제공한다고 하네요

갑자기 기분좋아짐ㅋㅋ

 

 

그리고 조금 앉아있으니

테이블마다 맥주 한캔씩을 또 주시더라구요

 

이 날 제임슨 세인트패트릭데이 기념으로

아울앤푸시캣×제임슨 콜라보레이션 맥주를 나눠주셨어요

 

아울앤푸시캣의 수리세종+제임슨 위스키+또 뭐가 들어갔었는데 까먹었네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매장안에서는 먹으면 안된다고 하셔서 집에가져갔어요

 

갑자기 두개씩이나 선물 받은기분

감사합니다♡

 

 

광안리 바다가 어둑어둑해지는 모습을 보면서

맥주 한잔 하기 너무 좋은 곳이였어요

 

광안대교 불이 켜지는 것 까지 보고 나왔답니다

 

다양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광안리 펍

아울앤푸시캣 추천할게요!